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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버이날

by 고창원 2013. 5. 8.



1956년 5월 8일은
 처음 맞이하는 '어머니날'이었다.
이후 해마다 5월 8일은 1972년 17회까지 '어머니날'로 
기념되다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머니날은 1913년 한 미국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의 한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신자들에게 
나눠 준 데서 유래됐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해마다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한다.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는 이 곡집에서 뿐만 아니라

 그의 가곡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의 감정에 이 가사가 잘 어울렸던 것이다.
조용한 곡상에 노래와 반주가 융합하여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2절에 이르러 노래는 더욱 고조된다.
"늙은 어머니께서 나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실 때

 그 눈에 눈물이 비치셨는데

지금 내가 나의 자식에게 그 노래를 가르칠 때에도

 햇볕에 그을린 뺨에 역시 눈물이 흘러 내린다"라는 뜻이다.

드보르작은 자신이 효자인 동시에

 이 가곡집을 작곡하기 수년 전에

 사랑하는 아이 셋을 잇달아 잃어 버렸기 때문에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작곡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드보르작은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이곡을로

지금까지 많은 음악 애호가로부터 사랑을 받고잇다

 

'효(孝)'

   효는 전통사회나 현재나 인륜 도덕의 으뜸이며 우리 민족의 독특한 사상적 뿌리이다. 효자도는 왕상(王祥)의 빙리(氷鯉)와 맹종(孟宗) 설순(雪筍)의 효행 고사를 그린 것이다. 잉어를 그린 의미는 중국 진나라 사람 왕상이 그의 계모가 한 겨울에 일부러 잉어를 구해오라고 하자 강으로 나가 얼음을 깼더니 잉어가 올라와 비록 계모지만 효도를 다했다는 뜻이다.
   죽순을 그린 것은 중국 오나라 선비인 맹종이 가난하게 살았는데 어머니가 병이 들었다. 어느날  꿈에 노인이 나타나 어머니의 병은 죽순을 먹어야 나을 수 있다고 일러 주었다. 그러나 한 겨울에 죽순을 구할 수 없어 대나무 밭에서 어머니를 생각하며 울고 있는데, 눈물이 떨어진 곳에서 죽순이 돋아나 그것으로 노모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부채를 그린 뜻은 부모의 머리맡에서 더울 때 부채질을 하며 시원하게 해 드린다는 의미이고, 거문고는 순(舜) 임금이 부모를 즐겁게 해드렸다는 고사를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뜻의 그림을 병풍이나 족자를 꾸며 늘 보게 함으로서 은연중 효의 참뜻을 깨닫게 해 준 것이다.

 

내가 부모에게 효를 하면
내 자식이 또한 내게 효하기 마련이다.
내가 부모에게 효를 하지 않았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를 하겠는가?

 

부모에게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일을 하게 하는 편이 낫다.
출처 : 석란정
글쓴이 : 하운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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